개요
내용
생육 환경
참깨는 생육 적온이 20~30℃이며, 생육 가능 한계 온도는 10~40℃로 매우 넓은 범위를 견뎌내는 작물이다. 파종 시기는 5~6 월이 적합하며, 수확 시기는 9 월로 이어진다. 적정 토양 산도 pH 는 5.5~7.5 이며,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나 중질토에 심는 것이 좋다. 적정 연강수량은 500~1000mm 수준으로,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지만 발아 및 초기 생육에는 적절한 수분이 필요하다. 참깨는 광합성 효율이 높으므로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재배할 때 수량이 증가한다[1]
품종
참깨는 빛깔에 따라 검정깨, 흰깨, 누른깨로 나뉘며, 특성에 따라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2026 년 기준 농촌진흥청 (RDA) 은 '참깨 5 호'를 주요 권장 품목으로 지정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품종은 내병성이 우수하고 수량이 안정적이며, 노지 및 시설 재배 모두에서 적용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검정깨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선호되는 반면, 흰깨는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인다[3]
파종·육묘
참깨는 파종 시기가 5~6 월이며, 일반적으로 노지 재배 시 직접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묘를 이용할 경우 발아 온도가 20~30℃로 높으므로, 묘-bed 가 충분히 따뜻해야 묘가 잘 틔운다. 파종 깊이는 1~2cm 로 얕게 심는 것이 좋으며, 뿌리가 잘 발달하기 위한 통풍이 좋은 토양 조건이 필요하다. 정식 적기는 묘가 4~5 잎 정도로 자란 시기로, 이 시기의 묘는 추위에 약하므로 서리 피해가 없는 5 월 중순 이후에 심어야 한다[1]
노지재배
노지재배 시 토양 준비는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나 중질토로 이루어지며, 이랑 폭은 1m 내외로 잡는 것이 관리에 유리하다. 재식 거리는 주간 30cm, 열간 30~40cm 로 두며, 너무 빽빽하게 심으면 통풍이 나빠져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진다. 본밭 관리 시 서리나 장마철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인해 뿌리썩음병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수확 전 건조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이 깨가 터지지 않고 수확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1]
시설재배
시설재배 시 하우스 또는 온실 내 온도 관리는 생육 적온인 20~30℃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환기 시스템으로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촉성 작형의 경우 파종 시기를 앞당겨 4 월 중순경에 시작할 수 있으나, 이 시기에는 난방 설비가 필수적이다. 양액 재배나 수경재배 옵션은 일반 시설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노지 재배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시설 재배 시 연중 재배가 가능하여 유통 시즌을 확장할 수 있으나, 초기 투자 비용이 높다[1]
시비·관수
참깨는 밑거름으로 10a 당 질소 20.4kg, 인산 17.1kg, 칼륨 37.8kg 을 시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웃거름은 생육 중기에 질소 10.2kg/10a 를 추가로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한다. 관수 방법은 토양 상태와 기온에 따라 달라지며, 발아기에는 하루 1~2 회, 성장기에는 3~5 일마다 관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과습을 피하기 위해 배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토양에서 재배해야 하며, 건조기에는 2~3 일마다 충분히 물을 주어 수분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1]
병해충·생리장해
참깨의 주요 병으로는 세균점무늬병, 역병, 잎마름병, 잘록병, 흰가루병이 있으며, 해충은 잎벌레나 쐐기벌레가 흔하다. 세균점무늬병은 잎에 갈색 반점을 만들고, 역병은 줄기와 뿌리를 썩게 하여 식물을 쓰러뜨릴 수 있다. 방제 방법은 IPM(종합해충 관리) 을 적용하여 농약 사용 대신 천적을 활용하거나, 약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작 장해를 피하기 위해 콩, 옥수수 등 다른 작물과 을 하는 것이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1]
수확·수익
참깨는 9 월에 수확하며, 수확 시 씨앗이 익은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수확 후 관리 시 씨앗이 터지지 않도록 묶어두거나, 기계 수확 시 충격이 적게 되도록 해야 한다. 2025 년 기준 전국 참깨 생산량은 약 3 만 톤 내외로, 작황과 재배 면적에 따라 변동된다. 2026 년 재배 지원 계획에 따라 10 헥타르 이하 면적에 재배할 경우 1 헥타르당 시세에 따라 변동되는 금액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이는 생산비 절감 및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2][4]
같이 보기
- 들깨
- 참기름
- 농작물 재배 지원 계획
- 파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