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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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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핵심 데이터

근거 있는 항목만 · 1차 출처 표기

토양
적정 pH
5.5~7.5출처 FAO ECOCROP
한계 pH
4.5~8.3(생육 가능 최저~최고)출처 FAO ECOCROP
적정 토성
medium, organic출처 FAO ECOCROP
물·기후
적정 강수
600~1600mm출처 FAO ECOCROP
한계 강수
300~2800mm(생육 가능 최저~최고)출처 FAO ECOCROP
생육 적온
20~30℃출처 FAO ECOCROP
생육 한계온
10~40℃(생육 가능 최저~최고)출처 FAO ECOCROP
시비
3요소 시비량
질소 20 · 인산 8.4 · 칼리 9.9 kg/10a출처 농진청 농업기술길잡이
파종·정식
농작업
씨뿌림(10월 상순~10월 중순); 아주심기(11월 중순~11월 하순); 아주심기(1월 하순~2월 상순); 씨뿌림(1월 하순~2월 상순)출처 농사로 농작업일정(농촌진흥청)
재배 관리
재배관리
저온(1월 하순~3월 상순); 잦은비(3월 중순~4월 하순); 가뭄, 고온(5월 상순~7월 중순); 가뭄, 고온(7월 하순~8월 중순); 초기생육 불량,열매달림 불량(1월 하순~3월 상순)출처 농사로 농작업일정(농촌진흥청)
병해충 방제
주요병해충
검은별무늬병(Scab), 규리얼룩모자이크(kyuri green mottle mosaic), 균핵병(Sclerotinia rot), 꽃썩음병(Choanephora flower blight), 노균병(Downy mildew), 누른모자이크병(Yellow mosaic), 덩굴마름병(Gummy stem blight), 덩굴쪼김병(Fusarium wilt)출처 NCPMS 농촌진흥청
  • 검은별무늬병

    증상·방제

    증상 잎, 과실, 줄기에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 담갈색의 작은 반점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0.5~1㎝의 회갈색 병반으로 확대된다. 오래된 병반은 구멍이 뚫리고, 지저분해진다. 과실과 줄기에는 작은 암녹색의 수침상 병반으로 나타나 함몰되며, 균열이 생긴다. 병반상에는 흑색의 분생포자가 밀생한다. 생장 중인 새순에 발생하면 생장이 멈추고 총생한다.

    방제 - 건전종자를 선별하고, 소독하여 파종한다. - 병든 식물체는 일찍 잘라내어 불에 태운다. - 시설하우스내 온도가 저온이 되거나 습도가 높지 않도록 주의한다. - 밀식하여 과번무하지 않도록 하고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한다.

  • 규리얼룩모자이크(kyuri green mottle mosaic)

    규리얼룩모자이크

    증상·방제

    증상 잎에서의 병징은 초기에 불규칙적인 퇴색 또는 담황색 반점이 전면에 나타난 후, 황화모자이크로 진전된다. 심한 경우는 기형과 위축 및 고사리 잎이 되기도 한다. 과실에서는 모자이크 병반과 더불어 녹색부분이 울퉁불퉁하게 되는 기형과가 나타난다.

    방제 - 호박, 오이, 메론 등 박과 작물을 연속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 종자 소독 처리를 철저히 한 후 파종한다. - 오염 토양, 옷, 손, 농기구들의 오염물을 제거한다. - 옮겨심기, 눈따기, 수확 등 작업 시에 전염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작업 전에는 반드시 손을 닦 아야 한다 - 전염원으로부터 격리된 지역에서 재배한다. - 전염원이 되는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 균핵병

    증상·방제

    증상 줄기, 잎, 잎자루, 과실에 발생한다. 줄기에서는 지제부가 변색되어 썩으며, 흰 균사가 자라다가 후에 부정형의 검은 균핵을 형성한다. 잎과 잎자루에서는 주로 상처부위에서부터 감염되어 흰 균사가 자라면서 썩고, 후에 균핵이 형성된다. 과실에서는 꽃이 달린 부위에서부터 감염이 시작되어 과실 안쪽으로 물러 썩으며, 흰 균사가 자라고, 균핵을 형성한다.

    방제 - 병든 식물체는 그 주변의 흙과 함께 일찍 뽑아내어 땅속 깊이 파묻는다. - 시설재배 포장에서는 저온,다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정식 후 비닐을 멀칭하여 재배하면 멀칭하지 않은 재배에 비해 병 발생 억제효과가 있다. - 물가두기가 가능한 곳에서는 여름철 장마기에 물가두기를 하여 균핵을 부패시킨다.

  • 꽃썩음병(Choanephora flower blight)

    꽃썩음병

    증상·방제

    증상 병징은 주로 꽃부분에서 발생하며, 고온 다습한 조건이 계속되는 비닐하우스 조건에서 꽃부분에 검은색의 곰팡이가 밀생하며 썩어들어간다. 병이 진행되면 꽃부분을 통해 열매부분으로 썩어 들어간다.

  • 노균병(Downy mildew)

    노균병

    증상·방제

    증상 주로 생육 중기 및 후기의 잎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잎의 앞면에 퇴록된 작은 부정형 반점이 엷은 황색을 띠고, 잎 뒷면의 병반은 불분명하다. 아랫잎에서 먼저 발생되고, 위로 진전되는데 엽맥에 둘러 쌓인 병반들이 합쳐지면서 커지고 잎이 말라죽는다. 병든 잎은 잘 찢어지고, 황갈색을 띤다. 환경이 적당하면 잎 뒷면에 이슬처럼 보이는 곰팡이가 다량 형성되어 회백색으로 보인다.

    방제 -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하여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는다. - 포장을 청결히 하고 잎에 물방울이 장시간 맺혀 있지 않도록 관리한다. - 환기를 철저히 하고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 누른모자이크병

    증상·방제

    증상 잎맥 주위에 주름이 생기고, 잎맥과 잎맥 사이에 담녹색(淡綠色)의 모자이크 병반이 나타나며, 그 외 부분은 황색으로 변한다. 과실에서는 기형(奇形)과 모자이크 병반을 동반하여 나타난다.

    방제 - 기주식물인 호박, 참외, 오이, 박, 수박, 메론 등 과채류와 수종의 콩과 작물은 자연감염이 잘 되므로 연속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 매개충(媒介蟲)인 진딧물을 방제한다 - ZYMV의 1차 전염원은 병든 식물의 월동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는 연중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어 전염원은 항상 있으므로 즙액에 의한 접촉전염 방지를 위해서는 병든 전염원이 되는 식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 덩굴마름병

    증상·방제

    증상 잎과 줄기에 발생하나 드물게는 과실에도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 소형의 갈색 반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부정형의 대형 갈색병반(1~2㎝)으로 확대된다. 줄기와 과경에는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진전되면 줄기를 따라 상하로 병반이 확대되며, 심하면 줄기 전체가 말라죽고, 병반상에는 작은 흑색점(병자각, 자낭각)이 많이 형성된다.

    방제 - 병든 식물을 일찍 제거하고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한다.

  • 덩굴쪼김병

    증상·방제

    증상 유묘기에는 잘록증상으로 나타나며, 생육기에는 잎이 퇴록되고, 포기 전체가 서서히 시들며 황색으로 변해 말라죽는다. 시들음증상을 보인지 3~5일이 지나면 회복이 어렵고 식물체는 곧 죽는다. 주로 하엽부터 황화되고, 한 쪽의 줄기가 먼저 시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어떤 때는 갑자기 포기 전체가 시들기도 한다. 병원균은 주로 곁뿌리가 나온 부분으로 침입하여 도관부를 침해하는데 뿌리와 줄기 아래는 암갈색으로 썩는다. 간혹 끈적끈적한 수액이 병든 조직으로부터 유출되기도 하고, 줄기가 갈라지기도 한다. 기온이 상승한 건조한 낮 동안에는 심하게 시들고 아침에는 다소 회복되기도 하는데, 과실이 착과된 이후에 갑자기 시드는 경우가 많다.

    방제 - 이어짓기를 피하고 병이 심하게 발생된 포장은 5년 이상 비기주 작물로 돌려짓기를 한다. - 병에 잘 걸리지 않는 박을 대목으로 사용한다. - 석회시용으로 토양산도를 6.5~7.0으로 조절하고, 수분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질토양에서는 재배를 피한다. - 토양선충이나 곤충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가축분 등 미숙퇴비 사용을 피하고 다비에 의한 염류집적으로 작물의 잔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 답전윤환하거나 토양을 1달 이상 담수하면 토양중의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토양 환경을 다소 개선할 수 있다.

수확·수익
경영 수익
300평(10a)당 소득 1079만원 · 생산비 1455만원고소득 [참고](2024 기준 · 소득=조수입−경영비, 생산비는 자가노동·토지 귀속비 포함(잣대 다름))출처 KOSIS 소득조사
수확시기
수확, 유인, 곁가지 제거(1월 상순~3월 하순); 수확(4월 상순~5월 하순); 수확(6월 상순~8월 하순)출처 농사로 농작업일정(농촌진흥청)
제도·법
공익직불
농지 경작 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지급 요건·신청 [검토: 관할 신청])출처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지목 적합성
전(밭)에서 재배 가능출처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농약 PLS
등록된 농약만 사용 —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출처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10a = 10아르 = 1,000㎡ ≈ 300평(농업 통계 표준 단위). 소득 구간(저·보통·고소득)은 전국 작물 소득 분포 기준 참고값입니다.

재배 캘린더 · 생육단계

출처 농사로 농작업일정(농촌진흥청)

  1. 저온1월 하순~3월 상순
  2. 잦은비3월 중순~4월 하순
  3. 가뭄, 고온5월 상순~7월 중순
  4. 초기생육 불량,열매달림 불량1월 하순~3월 상순
  5. 병해충 다발생,습해예방3월 중순~4월 하순
  6. 습해,병해충 다발생7월 하순~8월 중순
  7. 모 기르기10월 하순~11월 상순
  8. 유인, 곁가지 제거12월 상순~12월 하순
  9. 모기르기2월 중순~2월 하순
  10. 유인, 곁가지 제거, 교배, 소확4월 중순~7월 중순
  11. 유인5월 중순~5월 하순

주요 품종

국내 주요 재배 품종 · curated

  • 서울마디호박
  • 불암사철애호박
  • 불암하우스호박
  • 다보도풋호박
  • 불암조생풋호박
  • 하우스쥬키니호박
  • 평강마디풋호박
  • 춘원조생풋호박

농진청 기술자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원문 PDF

출하·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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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차산업(가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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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법제처(농안법 수수료 상한·부가세 면세)·농진청. 수수료·요건은 지역·시기·품목별로 다르며, 정확한 조건은 관할 기관·해당 판로에 확인하세요. 농협 등 미공시 수수료는 개별 문의.

개요

호박(Cucurbita spp.)은 박과 호박속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채소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된다. [1] 농지 소유자나 귀농인에게 호박은 단순히 하나의 작물이 아니라,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쥬키니 등 다양한 품종군과 시설재배, 노지재배 등 작형에 따라 재배법과 수익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복합적인 선택지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배수 관리, 생육 시기별 온도 조절, 토양 조건 충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용

호박 재배의 성패는 '어떤 호박을 어떻게 재배할 것인가'를 명확히 하는 데서 시작한다. 흔히 호박을 기르기 쉬운 작물로 여기지만, 이는 일부 텃밭 수준의 재배에 국한된 이야기일 뿐, 상업적 재배에서는 상당한 기술과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과습과 고온 장해는 호박 재배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 [2]

실제 현장 사례를 보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2026년 충북 청주의 한 시설 애호박 농가에서는 토양 과습(수분 함량 44~63%)으로 인해 생육 부진주가 30%나 발생했으며, 토양 전기전도도(EC) 역시 최고 5.14 dS/m까지 치솟아 뿌리 활력을 저해했다. [2] 또한 2025년 전북 정읍의 노지 단호박 농가에서는 30℃ 이상의 고온과 낮은 유효토심(20~25cm), 양분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꽃이 고사하고 착과 불량으로 이어졌다. [3]

따라서 성공적인 호박 재배를 위해서는 품종 선택 이전에 자신의 농지가 가진 배수 조건,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여름철 고온 관리 가능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덩굴이 왕성하게 뻗는 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했다가는 잎과 줄기만 무성하고 정작 수확할 열매는 없는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

재배 환경

기후 조건

호박은 고온성 작물로, 생육 적온은 20~30℃이며 야간 온도는 15℃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발아에는 25~30℃의 비교적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생육기 온도가 30℃ 이상으로 지속되면 착과 불량이 심각해진다. 이는 고온으로 인해 꽃가루의 수정 능력이 저하되고, 화분매개곤충인 벌의 활동이 10~28℃에서 가장 활발하다가 35℃ 이상에서는 거의 정지하기 때문이다. [3] 반대로 10℃ 이하의 저온에서는 수정 능력이 떨어져 기형과 발생 및 낙과 위험이 커지므로, 특히 시설재배 시 야간 온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 강수량은 연간 600~1600mm 범위가 적합하지만, 생육기에 비가 잦으면 일조량 부족과 과습으로 인한 병해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토양 조건

호박은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넓은 편이지만, 상업적 다수확을 위해서는 토양 조건이 매우 중요하다. 토양 산도는 pH 5.5~7.5 범위에서 자랄 수 있으나, 최적 pH는 6.0~6.5의 약산성 토양이다. [3] 호박은 뿌리가 깊고 넓게 뻗는 천근성 작물이므로, 유효토심이 최소 50cm 이상 확보되어야 원활한 양수분 흡수가 가능하다. 2025년 정읍 단호박 피해 농가의 유효토심이 20~25cm에 불과했던 점은 수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3]

토양의 물리성, 특히 배수성은 호박 재배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물 빠짐이 나쁜 점질 토양에서는 뿌리 호흡이 불량해지고 무름병 등 토양 전염성 병해가 급증한다. 2026년 청주 애호박 농가 사례에서 정상 생육 포장의 토양 수분 함량이 35~48%였던 반면, 생육 부진 포장은 44~63%로 과습 상태였던 것이 이를 증명한다. [2] 토양 유기물 함량은 20~30g/kg, 유효인산은 350~450mg/kg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3]

품종

호박은 용도와 형태에 따라 크게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쥬키니 등으로 구분되며, 각 품종군에 따라 재배 방법과 주력 시장이 다르다.

구분주요 작형수확 시기주요 용도재배 시 핵심
애호박시설 촉성·반촉성연중(주로 봄, 가을)찌개, 볶음 등 청과용저온기 착과 및 과실 비대 관리, 바이러스 내병성 품종 선택
단호박노지 조숙·억제여름~가을찜, 죽, 가공용고온기 착과 안정성, 충분한 후숙 기간 확보, 흰가루병 저항성
늙은호박노지늦가을~초겨울즙, 떡, 죽 등 숙과용넓은 재배 공간 확보, 장기 저장성, 후기까지 덩굴 세력 유지
쥬키니시설, 노지여름~가을서양 요리, 볶음애호박과 유사, 다수확을 위한 연속 착과 관리, 바이러스 내병성

애호박은 주로 시설에서 연중 생산되며, 개화 후 7~10일 이내의 어린 과실을 수확한다. [2] 저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착과되고 과실 비대가 빠른 품종이 선호된다. 단호박은 밤 맛이 나는 분질계 호박으로, 노지 재배가 일반적이다. 개화 후 45~50일 정도 지나 충분히 성숙했을 때 수확하며, 수확 후 일정 기간의 후숙을 거쳐야 당도가 높아진다. 늙은호박은 완전히 성숙시켜 늦가을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덩굴이 왕성하게 자라므로 넓은 재배 면적이 필요하다.

병해충·방제

호박은 다양한 병해충에 노출되기 쉬워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 주요 병해로는 흰가루병, 노균병, 역병(돌림병), 무름병, 바이러스병 등이 있으며, 주요 해충으로는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선충 등이 있다. [1]

흰가루병은 호박 재배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병으로,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통풍이 불량할 때 발생하기 쉽다. [3]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고,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살포한다. 바이러스병은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매개되므로, 이들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농약 사용 시에는 반드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해야 한다. 농약 포장지의 표기 사항을 확인하여 '호박' 또는 '호박(단호박 포함)'에 등록된 약제인지 확인해야 한다. 프로사이미돈, 플루퀸코나졸 등은 추가 등록이 제한된 성분이므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농약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살포 직전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최신 등록 현황과 안전사용기준을 재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확·수익

수확 및 관리

호박의 수확 시기는 품종과 이용 목적에 따라 결정된다. 애호박은 개화 후 7~10일경, 과실의 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을 때 수확한다. [2] 단호박은 개화 후 45~50일이 지나 과실 꼭지가 단단하게 목질화되고, 품종 고유의 색이 발현되었을 때 수확한다. 수확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10~15일간 후숙(큐어링)을 해야 전분 함량이 당분으로 전환되어 맛이 좋아지고 저장성이 향상된다. 늙은호박은 서리가 내리기 전, 과피가 완전히 굳고 노랗게 변했을 때 수확한다.

생산량 및 수익성

호박의 생산량과 수익성은 변동성이 큰 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5년 호박 재배면적을 9,997ha, 10a당 생산량(단수)을 2,961kg으로 전망했다. [5] 이는 2025년 초의 전망치이며, 실제 기상 조건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통계청의 농작물 생산량 조사는 실제 현지 실측이 아닌 행정 통계를 기반으로 한 추계치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6]

농가 소득 측면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2024년 통계청 농축산물소득조사에 따르면, 노지호박의 10a(300평)당 소득은 1,079만 원이었으나, 생산비는 1,455만 원으로 나타나 평균적으로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치에 불과하며, 상위 농가와 하위 농가 간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재배 기술, 안정적인 판로 확보, 생산비 절감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대만큼의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작물임을 시사한다.

같이 보기

참고 문헌

[1] 농촌진흥청. "농사로 호박 작목정보". https://www.nongsaro.go.kr/portal/farmTechMain.ps?menuId=PS65291&stdPrdlstCode=VC010902, 2026년 7월 19일 확인. [2] 농촌진흥청. "애호박 토양 및 생육 관리 현장 기술지원(2026)".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NsSub.ps?cntntsNo=267168&menuId=PS00077, 2026년 7월 19일 확인. [3] 농촌진흥청. "단호박 착과 불량 원인규명 현장 기술지원(2025)".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NsSub.ps?cntntsNo=262045&menuId=PS00077, 2026년 7월 19일 확인. [4] 농림축산식품부. "호박·단호박 PLS 적용 농약 안내". https://www.mafra.go.kr/sites/PLS/download/img2/189.pdf, 2026년 7월 19일 확인. [5]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5: 엽근채소". https://www.aglook.kr/upload/event/pdf/2025/report/out25_chapter0607.pdf, 2026년 7월 19일 확인. [6] 통계청. "2025년 농작물생산조사 표본설계 및 조사항목". https://sri.kostat.go.kr/boardDownload.es?bid=11843&list_no=443138&seq=1, 2026년 7월 19일 확인.

자주 묻는 질문

호박은 아무 땅에나 심어도 잘 자라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인식과 달리, 과습에 매우 취약하여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가 증가합니다. 또한 유효토심이 얕으면 생육이 부진하므로 토양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호박 농사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
2024년 KOSIS 통계에 따르면 10a당 소득은 약 1,079만 원, 생산비는 1,455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평균치이며 품종, 작형, 재배 기술, 판로에 따라 실제 수익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호박 꽃은 피는데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벌의 활동이 멈추고 꽃가루 수정 능력이 떨어져 착과 불량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질소 비료 과다로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는 '웃자람' 현상도 주요 원인이므로, 적정 시비와 필요한 경우 인공수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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