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내용
생육 환경
배는 생육적온이 17~25℃로, 이 범위를 벗어난 저온이나 고온은 생육을 저해한다.[4] 생육 가능 한계 온도는 7℃에서 40℃ 사이이며, 이 범위를 벗어나면 잎이 떨어지거나 꽃이 피지 않을 수 있다.[4] 적정 연강수량은 600~900mm 로, 이보다 적으면 물이 부족하여 열매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4] 배는 pH 5.5~6.5 의 산도를 가진 토양에서 잘 자라며, 이보다 산도가 높으면 철분 결핍으로 잎이 변색될 수 있다.[4] 적합 토성은 사질양토 (light) 로, 배수가 잘되어야 뿌리 병해를 막을 수 있다.[4]
품종
배는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나뉘며, 재배 목적에 따라 황금배, 대청배 등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5] 황금배는 9 월 초에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으로, 유통이 빠르고 시장성이 높다.[5] 대청배는 10 월에 수확하는 만생종으로, 저장 수명이 길어 겨울철 유통에 유리하다.[5] 노지 재배용과 시설 재배용 품종은 환경 적응력이 다르므로, 지역 기후 조건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5]
파종·육묘
배는 종자로 직접 재배하는 것은 어렵고, 주로 묘목을 정식한다.[6] 육묘 시기는 3 월에서 4 월 사이이며, 이 시기에 파종하여 1 년 정도 육묘한다.[6] 정식 적기는 1 월에서 2 월 사이로, 이 시기에 정식하면 뿌리 성장이 원활하다.[6] 온도 관리는 묘육 기간 중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실효과를 활용하거나 비닐 덮개를 사용해야 한다.[6] 묘목은 10 cm 이상의 뿌리 길기를 가져야 정식 후 생존율이 높다.[6]
노지재배
노지 재배 시 토양 준비는 이랑을 만들고 배수로를 설치하여 장마철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7] 재식거리는 주간 3~4 m, 열간 2~3 m 로 유지하며, 과밀 심기는 가지치기와 수확을 어렵게 한다.[7] 정식 후 본밭 관리로는 가지치기를 정기적으로 하여 통풍과 일조량을 확보해야 한다.[7] 노지 재배 시 주의할 점은 서리 피해로, 서리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물을 뿌리거나 방풍림을 설치하여 피해를 막아야 한다.[7]
시설재배
시설 재배는 하우스나 온실에서 이루어지며, 온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8] 하우스 내 온도는 생육 적온인 17~25℃로 유지하고, 환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8] 촉성 작형은 겨울철에도 배를 수확할 수 있게 하며, 억제 작형은 생육을 늦춰 품질을 높인다.[8] 시설 재배 시 양액이나 수경 재배 옵션을 고려할 수 있으나, 배는 뿌리 재배가 주류다.[8]
시비·관수
배는 밑거름과 웃거름을 정기적으로 주며, 밑거름은 정식 시나 1 년 전에 시비한다.[9] 시비량은 토양검정 결과와 농업기술센터 처방에 따르며, 일반적으로 질소 (N) 20.4 kg/10a 를 기준으로 한다.[9] 관수는 비가 오지 않는 기간에 충분하게 하며, 특히 개화기와 열매 생장기에는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9] 관수 방법은 피복재 아래로 물을 주거나 점적 관수를 한다.[9]
병해충·생리장해
배 주요 병으로는 검은무늬병, 균핵병, 시들음병, 잘록병, 검은별무늬병, 겹무늬병, 과수화상병, 그을음병, 근두암종병, 뒷면흰가루병 등이 있다.[10] 검은무늬병은 잎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균핵병은 열매에 병변을 형성한다.[10] 시들음병은 뿌리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나무가 죽을 수 있다.[10] 병해충 방제는 IPM (종합적 해충 관리) 을 적용하며, 약제 사용은 농약 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10]
수확·수익
배는 9 월에서 10 월에 수확하며, 초과수 (심은 지 5 년 미만) 는 9 월 초, 성목은 10 월에서 11 월에 수확한다.[11] 수확 후 관리는 열매를 잘 포장하고 저온 저장하여 유통 기간을 늘린다.[11] 10a당 표준 수량은 품종과 재배 기술에 따라 다르지만, 예상 소득은 10a당 431 만원, 생산비는 690 만원으로 추정된다.[3] 판로는 지역 농협, 시장, 도매상, 온라인 직판 등이 있다.[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