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내용
생육 환경
시금치는 생육에 적합한 온도가 낮으며, 발아 적정 온도는 15~20℃ 이상이다[2]. 25℃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아가 나빠지고 생육이 억제되므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 노지 재배는 제한적이다[2]. 토양 산도는 pH 6.6~7.5 가 적당하며, 산성토에서는 생육 장해가 심해진다[2]. 일조량이 길어질수록 성장이 빨라지는 대표적인 장일 식물로 낮의 길이에 따른 광주기 반응이 명확하다[2]. 적정 토양은 사질양토로, 배수성이 양호해야 한다[2]. 수분 요구량이 많으나 과습은 뿌리 부패를 유발하므로 토양 수분 조절이 필요하다[2].
품종
시금치는 종자의 형태에 따라 유각종과 무각종 (환종) 으로 구분되며, 적응성과 재배 시기가 다르다[2]. 유각종은 종자에 2~3 개의 돌기가 있는 것으로 잎이 가늘고 길며 내한성이 강하다[2]. 이 품종은 가을 재배에 적합하고 개화가 빠르며 뿌리의 붉은 색이 짙은 특징이 있다[2]. 무각종은 유각종의 돌연변이 현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잎이 넓고 옆면이 파도 형상을 나타낸다[2]. 이 품종은 잎살이 두꺼우며 추대가 늦고 주로 봄 재배에 이용된다[2]. 동양종 (유각종) 과 서양종 (무각종) 의 잡종계 품종도 육성되어 재배된다[2]. 봄가꾸기용으로는 노벨 품종이 대표적이며, 가을가꾸기용으로는 우성시금치가 주로 재배된다[2].
파종·육묘
시금치는 파종 시기에 따라 봄가꾸기 (4~5 월), 여름가꾸기 (6~8 월), 가을가꾸기 (9~10 월) 로 구분된다[2]. 봄가꾸기는 대표적인 품종인 노벨을 4~5 월에 파종하여 5~6 월에 수확한다[2]. 여름가꾸기는 6~8 월에 씨를 뿌려 8~10 월에 수확하는 형태로 주로 재래종을 이용한다[2]. 고온이므로 온도가 25℃ 이상 되면 자라지 않으므로 고랭지에서만 재배된다[2]. 가을가꾸기는 9~10 월에 씨를 뿌려 10~11 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주로 우성시금치가 재배된다[2]. 파종 방법은 줄뿌림을 주로 한다[2].
노지재배
노지재배 전 토양은 깊게 갈아준 뒤 이랑을 조성하며, 시비량은 10 a 당 질소 20 kg, 칼륨 15 kg, 인산 12 kg 정도를 시용한다[2]. 이랑 간격은 재식거리와 관련하여 주간은 30~40 cm, 열간은 10~15 cm 로 설정한다[2]. 정식 적기는 육묘 후 3~4 잎이 나온 상태로 3~4 잎 정도가 나온 후 정식한다[2]. 본밭 관리에서는 잡초 제초와 통풍을 원활하게 유지한다[2]. 노지 재배 시 주의할 점은 서리 피해와 장마철 과습이다[2]. 서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풍망 설치나 멀칭을 고려한다[2].
시설재배
시설재배는 하우스나 온실에서 환경을 관리하여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2]. 온도 관리는 낮 18~22℃, 밤 10~15℃ 를 유지하며, 환기 및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2]. 촉성·억제 작형은 온도 및 일조량을 조절하여 수확 시기를 조정한다[2]. 양액 재배나 수경재배 옵션도 가능하나, 일반 노지보다 시설비와 에너지 비용이 증가한다[2].
시비·관수
밑거름으로 10 a 당 질소 20 kg, 칼륨 15 kg, 인산 12 kg 을 시용한다[2]. 웃거름은 생육 초기에 질소 성분을 추가로 공급하여 잎의 생육을 촉진한다[2]. 관수는 토양 수분 함량을 70~80% 로 유지하며, 노지에서는 물받이 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사용한다[2]. 과습은 뿌리 부패를 유발하므로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정한다[2].
병해충·생리장해
주요 병해충으로는 잎재래병, 뿌리썩음병, 진딧물, 잎벌레 등이 발생한다[2]. 잎재래병은 고온 다습 시 발생하며 잎에 갈색 병반이 생기고 시들게 한다[2]. 방제 방법은 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 원칙에 따라 천적 활용과 약제 방제를 병행한다[2]. 약제 사용 시 농약 사용 기준과 잔류 허용량을 준수해야 한다[2]. 연작장해는 심하지 않지만, 토양 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2]. 연작 피하기 위해 2~3 년 간 다른 작물과 교체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
수확·수익
수확 적기는 파종 후 50~60 일이며, 잎이 충분히 자란 것을 기준으로 한다[2]. 수확 후 관리는 잔여 잎을 정리하여 새로운 잎이 자라도록 유도한다[2]. 10 a 당 표준 수량은 재배 형태와 품종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500~700 kg 수준이다[2]. 생산비는 종자비, 시비비, 인건비, 시설비 등을 포함한다[2]. 예상 소득은 생산량과 판매가에 따라 다르다[2]. 판로는 지역 농협, 마트, 온라인 직판 등 다양한 채널이 존재한다[2].
같이 보기
비름과, 잎채소, 농지법, 종자법
참고 문헌
- 위키백과: 시금치
- 농촌진흥청 농사로
